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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후 흉터가 남아 고민이에요"...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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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후 흉터가 남아 고민이에요"...해결책은?
성형할 부위에 대한 관심을 눈, 코처럼 얼굴뿐만 아니라 몸으로 넓히는 분이 많습니다.
운동으로 건강미 있는 몸매를 만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부위가 있지요.
바로, 가슴인데요. 그러다 보니 가슴성형을 받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가슴성형은 가슴이 너무 크거나 작을 때 진행하는데요.
부작용을 피했다고 좋아하는 순간을 떠나, 수술 흉터로 인해서 또 다른 고민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가슴 크기가 고민이었다면, 수술 후 남은 상처와 흉터는 또 다른 면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보기 싫은 가슴 절개 흉터를 없애는 방법은 가슴성형흉터수술입니다.
그러나 이는 가슴수술 직후에 할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경우가 많은데요.
1년이 덜 된 상태와 그 이후 상태의 수술법으로 나눠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수술 직후에 관리를 잘 못 했다면 이제라도 흉터를 개선해 보는 건 어떨까요?


1년이 덜 된 상태라면...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환부가 정상적인 피부양상으로 안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발적 등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봉합선의 넓어짐, 피부돌출, 함몰, 비후상반흔과 같은 피부변형이 두드러진 형태라면 수술적으로 변형된 피부를 제거한 후 미세 봉합하는 방법이 우선 필요합니다. 수술적 방법이 필요하다면 수술은 재차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피부긴장을 줄이는 심부봉합과 미세봉합을 시행합니다.
또, 수술 후에는 테이핑 등의 관리를 통해 피부를 안정시킵니다.
수술과 관리를 통해 환부가 안정된 후에는 눈에 덜 띄는 가는 실선만 남을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상태라면...
1년이 경과된 상태라면 자연소실은 어렵고 수술적 제거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변형된 피부를 제거하고 미세봉합을 시행하는데 2차적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봉합 시 피부긴장을 최소화하는 조작을 시행합니다.
시술 후에는 흉터관리를 진행합니다.
봉합실 제거 후에는 테이핑과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자가 관리가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서 환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봉합실 제거 시기인 5~6일 전에 한 번 정도 내원하고 봉합실 제거 후에는 일정을 맞춰 내원하면 됩니다.


가슴성형수술은 겨드랑이 절개, 가슴 밑선 절개, 유륜 절개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가슴성형 흉터를 최대한 잘 안 보이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흉터가 남을 수 있지요.
계획을 잘 세워 흉터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경과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수술 후 봉합선에 대한 관리를 통해 환부가 안정되면, 최종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례별, 시기별 개선책으로 고민하던 부분들을 전문성 있는 집도의와의 상담으로 살펴보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의료진들의 숙련도와 노하우는 수술 결과를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만큼 상담에서 경과 체크까지 꼼꼼히 진료 보는 곳에서 진행하기를 권합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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