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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제거, 어떤 방법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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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제거, 어떤 방법으로 할까?
다양한 모양과 색상 등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은 ‘문신’이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취업, 면접, 결혼 등 중요한 순간에 제거를 고려하는 이는 적지 않다.
피부의 표피층에 주입된 색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표피가 계속 재생하고 탈락하므로 없어지기 마련이지만,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문신을 남긴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문신 제거 어떻게 해야 할까?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수술적 제거, 피부 이식, 레이저 시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수술적 제거는 빠른 문신 제거가 가능하며, 미세 봉합을 통해 봉합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문신 폭이 좁고 짙은 레터링 문신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이식 제거는 넓은 부위의 문신, 빨리 다른 형태로 바꾸고자 하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 방법은 문신 색에 선택적인 파장을 지닌 레이저를 사용하여
정상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아 흉터 없이 문신 제거가 가능하다.
 
 
제거한 문신, 어떻게 관리할까?
간혹 문신을 제거한 사람 중에는 시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염려를 줄이고자 한다면, 시술 후 3일 정도는 시술 부위가 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색소 침착이 되지 않도록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8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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