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 수술 흉터, ‘봉합흉터 제거수술’로 지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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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수술 흉터, ‘봉합흉터 제거수술’로 지워볼까?
맹장수술, 제왕절개수술,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봉합흉터가 생겼다면 치료를 통해서 최대한 본래의
피부 상태와 가깝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봉합흉터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에게 험악한 이미지를 조성하여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봉합흉터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흉터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점점 두드러지거나,
켈로이드 흉터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기 보다는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봉합흉터의 경우에는 사고 발생 당시 손상 깊이나 길이, 방향, 위치, 크기에 따라 흉터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각의 양상에 따른 제거 방법을 통해서 봉합흉터를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봉합흉터를 개선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피부변형 정도에 따라 변형된 조직을 제거하고 미세봉합을 시행하며
흉터 양상에 따라서 레이저 시술,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흉터의 면적을 줄이고 주변 피부와의
경계를 완화시켜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교정할 수 있다. 봉합흉터를 제거한 후에는 가는 실선 라인만 남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봉합흉터 양상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피부 상태에 맞는
봉합흉터제거 방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며 봉합흉터제거 후 피부가 안정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회복 기간 중에는 추가적인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19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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